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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SKT, 유선망 자동 관리 'AI 오케스트레이터' 자체 개발 |
기사 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38216?sid=105 |
본문 | SK텔레콤이 유선망 운용에 필요한 모든 제어·점검 작업의 자동화가 가능한 차세대 유선망 제어 플랫폼 'AI 오케스트레이터'를 자체 개발하고 5G·LTE 유선망 전체에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코드형 인프라를 통해 네트워크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를 자동화한 플랫폼이다. 네트워크 운용자가 본인에게 익숙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스크립트를 입력하면 장비별 명령어로 자동 번역해 전국 수만 대 장비를 통합 점검, 제어함으로써 운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통신사 유선망은 개별 기지국부터 백본망까지 수십 종의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통신 장비로 이뤄져 있으며 네트워크 운용자는 이를 컨트롤하기 위해 장비와 모델마다 상이한 명령어를 모두 숙지해야 했다. 또 장비마다 직접 작업을 해야 해서 상당한 작업 시간이 소요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통신사들은 지난 몇 년간 통신사 주도 데이터 모델 표준화를 추진하고 장비 제어를 위한 SDN 기술을 개발해 사용해 왔지만 높은 유지보수 비용과 장비 제조사별 표준화 적용 차이 등 여러 한계가 있었다. AI 오케스트레이터의 자동화된 시스템은 전체 장비의 통합 제어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과거 며칠씩 소요됐던 작업을 하루 만에 완료하는 등 작업 속도도 크게 향상시켰다. 수동 관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도 줄었다. 망 운용의 안정성도 크게 강화됐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유선망의 버전 관리는 물론 변경 사항 추적이 용이해 문제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위험 명령어가 실행되는 코드는 자동으로 검출하고 해당 코드로 작업이 필요한 경우는 승인권자의 승인 후 실행할 수 있도록 해 망 운영의 보안성을 높였다. 운용 기능의 기본이 되는 제어·점검 앱(애플리케이션) 오류 발생 시에도 기존에는 주요 소프트웨어를 수정하고 빌드, 배포 과정을 거쳤던 것과 달리 AI 오케스트레이터에서는 템플릿 코드 수정만으로 빠르게 배포까지 완료할 수 있다. SK텔레콤 여기에 AI 기반 분석·모델 기능을 내재해 네트워크 운용에 있어 더욱 정밀한 분석과 예측이 가능하여지도록 했다. SKT는 전국에 설치된 통신 장비에서 연속적으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네트워크 운용자들이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플랫폼에 적용했다. 이런 환경을 통해 네트워크 운용자들은 저장된 데이터에 기반한 AI 모델을 개발,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어떤 조치와 점검이 필요한지 등을 판단하고 네트워크 이상 탐지, 트래픽 예측에서도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 담당은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유선망 운영을 위한 넷 데브옵스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AI 컴퍼니로서 당사의 근간인 인프라 영역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뿐 아니라 개발 문화도 안착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본문의 근거 (객관적인 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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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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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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