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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NO 재팬?…YES 토요타!”…중고차 시장서 ‘일본차’ 거래 77% 회복 |
기사 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59496?sid=103 |
본문 |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일본차 거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인 ‘노 재팬’이 활발히 전개됐던 2019년 이전의 77%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주요 5개 일본차 브랜드(토요타·렉서스·혼다·닛산·인피니티)의 2023년 중고차 판매대수를 분석한 결과, 토요타·렉서스 중심으로 거래가 늘어 거래량이 노 재팬 이전이었던 2018년도의 77.09%까지 회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본차 브랜드는 노재팬 이슈로 2019년도에만 2018년 대비 중고차 등록대수가 24.13% 극감했으며, 판매대수도 10.76%까지 하락한 바 있다. 엔카닷컴은 토요타·렉서스 중심으로 일본 중고차가 거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브랜드는 신차 출시가 이뤄진 덕에 중고차 등록대수도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다. 2023년 토요타는 8.38%, 렉서스는 1.96% 중고차 등록대수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토요타 중고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9.52% 증가했으며, 렉서스도 2.66% 늘었다. 특히 두 브랜드의 중고차 판매대수는 2018년도의 97.40%까지 회복하며 불매 운동 여파를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다의 경우 2022년 8.10% 감소했던 판매대수가 지난해에는 3.05% 수준으로 감소폭이 줄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차량이 일본차 회복세에 힘을 보탰다. 렉서스 7세대 ES300h 하이브리드 모델의 지난해 중고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44.87% 크게 증가해 시장을 견인했다.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는 22.74%, 캠리(XV70) 하이브리드는 28.15% 판매가 늘었다. 혼다 10세대 어코드 하이브리드도 작년 판매대수가 29.10% 증가했다. 반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닛산·인피니티는 하락세다. 지난해 닛산의 등록대수는 15.29%, 판매대수는 15.78% 각각 감소했다. 인피니티 등록대수는 22%, 판매대수는 20.50%로 줄었다. 이러한 브랜드별 등락에 따라, 지난해 일본 중고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3.14% 감소하며 감소폭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노재팬 이후 주춤했던 일본차 중고차 시장이 토요타와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 중심으로 일부 회복됐다”며 “작년 오랜만에 일본 브랜드들이 신차를 대거 출시한 만큼 중고차 시장에도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거래가 조금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본문의 근거 (객관적인 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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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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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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