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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도 신문 스크랩

농심, '신라면 치킨' 내세워 '14억' 인도 공략

by 민트린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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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농심, '신라면 치킨' 내세워 '14억' 인도 공략

힌두교 식문화 반영...현지화 전략
인도, 글로벌 4위 라면 소비 대국
기사 링크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60870
본문

농심이 수출 전략형 '신라면 치킨'을 내세워 인구 14억명에 달하는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도 현지 식문화를 고려한 제품 라인업을 강화, 판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

 
6일 농심 등에 따르면 농심은 인도 시장에 '신라면 치킨'(Shin Ramyun Chicken)과 신라면볶음면 치즈(Shin Stir Fry Cheese)를 선보였다.
 
'신라면 치킨'은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면서 농심이 글로벌 볼륨 제품으로 육성하고 있는 수출 전용 라면이다. 인도를 비롯해 △러시아 △대만 △호주 △필리핀 △중동 등에 수출하고 있다. 소고기 베이스로 만들어진 기존 신라면과 달리 닭고기 베이스로 개발됐다. 기존 신라면 보다 매운맛이 조금 더 강하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취향과 문화적 특성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신라면볶음면 치즈의 경우 한국식 매운 양념과 크리미한 치즈가 어우러진 비건 라면이다. 고추, 마늘, 양파, 후추 등의 향신료를 써서 맛을 냈다. 인도를 포함해 △뉴질랜드 △대만 △중동 △일본 △호주 등에 수출하고 있다. <본보 2023년 9월 22일 참고 농심, '신라면볶음면 치즈' 일본 이어 호주 출시>
 
농심이 힌두교도 비율이 높은 인도 소비자들의 식습관을 고려한 신라면을 선보이며 현지화를 강화하고 있다. 힌두교에서는 소고기 섭취를 금기시하고 있다. 또 힌두교 비폭력 사상에 따르며 채식 위주의 식단을 지향하는 사람의 비율은 전체 인구의 30~40%가량으로 추산된다. 
 
인도는 14억 인구를 보유한 라면 소비 대국이다. 세계 인스턴트라면 협회(WINA)에 따르면 인도의 지난해 라면 소비량은 75억8000만개로 세계 4위였다. 1위 중국(450억7000만개)에 이어 인도네시아(142억6000만개)과 베트남(84억8000만개)이 '톱3'에 이름을 올렸다. 
 
본문의 근거
(객관적인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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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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