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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도 진출 ‘청신호’…투자기업 8곳 가치 6조원 돌파

by 민트린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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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네이버, 인도 진출 ‘청신호’…투자기업 8곳 가치 6조원 돌파
기사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89628?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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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장 개척을 목표로 네이버가 투자한 인도 스타트업 8곳의 기업가치 평가금액이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가 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로 주목된다.


20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네이버가 지난 2021년 앵커투자자로 참여한 인도 특화 펀드 ‘파라마크케이비1호’의 인도 스타트업 8곳 전체 기업가치는 지난 8월 기준으로 6조3942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8곳은 슬라이스(핀테크), 메이크오(덴탈케어), 캐시파이(리커머스), 립(에듀테크), 퍼펠(커머스), 아유헬스(헬스케어), 쿠쿠FM(오디오 콘텐츠), 웨이크핏(가구) 등으로 인도에서 유망한 콘텐츠, 이커머스, 핀테크 관련 회사들이다. 이중 슬라이스, 립, 퍼펠의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인정받았다. 나머지 기업들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유니콘 등극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게 투자업계의 평가다.

무엇보다 다양한 산업에 걸쳐 투자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향후 콘텐츠, 커머스 등의 사업군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와 시너지 창출 효과가 클 수 있다는 평가다. 네이버 관계자는 “성장하는 인도 IT·스타트업 시장 진입을 위한 목적으로 앵커투자자로 참여한 것이 맞는다”면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앵커투자자는 투자자 중 비중이 크고 다른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투자자로, 펀드설립에 민간 투자를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 펀드에는 네이버를 비롯해 금융·바이오·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초 북미 최대 중고 거래 플랫폼 포시마크를 계열사로 편입했고, 유럽의 당근마켓으로 불리는 왈라팝의 최대주주에 오르는 등 개인간거래(C2C)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상태다. 특히 지난달엔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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